정병원 올해의 상 통해 프로야구 도움 손길

윤소윤 2019. 12. 5.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뛰어 들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9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을 통해 프로야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정병원 정인화 병원장과 그의 두 아들 모두 정형외과를 전공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부상 등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인화 병원장과 그의 두 아들. 정기연(좌), 정남연(우)씨. 제공 | 정병원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뛰어 들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9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을 통해 프로야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정병원 정인화 병원장과 그의 두 아들 모두 정형외과를 전공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부상 등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정 병원장은 3대째 의사출신 집안이다. 특히 정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삼부자는 정병원을 메이요 클리닉 몫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병원의 모토는 ‘100년의 의료를 책임지는 다음세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삼부자가 함께 병원을 운영하니 가능한 모토다. 정 병원장은 어릴 적부터 환자를 치료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고 자연스럽게 의사라는 직업을 갖게 됐다. 그의 두 아들도 그를 따라 정형외과를 전공했다. 첫째 아들은 무릎질환, 둘째 아들은 어깨질환 전문으로 두 아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어깨, 무릎 부상에 쉽게 노출된다. 이들의 손길이 누구보다도 필요한 이들이다. 5일 서울 임피리얼펠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열리는 ‘올해의 상’ 시상을 위해 참석하는 정 병원장은 “올해의 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프로야구와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younw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