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빛축제 개막..겨울추억 만들기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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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친구-연인이 특별한 인생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반짝반짝 빛 축제'를 12월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빛 축제는 경기북부 도민의 겨울철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으며 매일 저녁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는 또한 경기평화광장에서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겨울축제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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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친구-연인이 특별한 인생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반짝반짝 빛 축제’를 12월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빛 축제는 경기북부 도민의 겨울철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으며 매일 저녁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중앙에 우뚝 서있는 대형 나무조형물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터널, 하트 터널, 타이틀 아치, 날개 포토존, 수목 LED 등 13종의 빛 장식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 김효은 평화대변인 등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빛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평화광장이 문화와 소통,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도민이 마음 편하고 즐겁게 광장에서 휴식을 즐기는 데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또한 경기평화광장에서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겨울축제장’을 운영한다. 대형 눈썰매장(슬로프)을 비롯해 소규모 얼음 썰매장, 스케이트장, 짚라인 등이 축제장에 설치된다.
겨울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100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총 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관리를 고려한 인원 범위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이용요금은 1회 기준 1000원이며, 20일 개장 당일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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