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된 화성 장안대교서 10중 추돌사고..2명 사망

2019. 12. 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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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평택방향 장안대교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탑승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1∼2차로에 걸쳐 멈춰선 데 이어 뒤따르던 25t 트레일러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전날 도내 곳곳에 눈이 내렸으며 이날 새벽에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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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4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평택방향 장안대교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탑승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졌다.

장안대교 10중 추돌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A씨가 몰던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1∼2차로에 걸쳐 멈춰선 데 이어 뒤따르던 25t 트레일러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도내 곳곳에 눈이 내렸으며 이날 새벽에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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