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동·덕풍동 원도심 균형발전.. "재도약 나선다"

하남=김동우 기자 2019. 11.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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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 29일 기존 원도심과 새로 개발될 대규모 신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하남시 도시재생센터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자족도시를 위한 과업으로 부상하며 도시재생을 통한 '40만 명품도시 빛나는 하남'으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숙명적인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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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29일 기존 원도심과 새로 개발될 대규모 신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하남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고 공동체가 살아 숨 쉬며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문화, 첨단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잘 사는 하남’을 목표로 삼았다.
대규모 신도시와 기존 원도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이 디자인하는 도시재생사업들은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유발효과, 고용창출효과 등을 함께 도모한다.
 
◆도시재생 스타트,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주력

하남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에서 하남으로 한강변을 끼고 진입하는 올림픽대로까지 수도권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교산신도시 지하철 3·5호선 환승체계 구축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틀 마련과 균형발전으로 40만 자족도시 성장을 중요한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 

최근 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감일 지구에 이어 교산지구 개발에 따른 신장동·덕풍동의 상대적인 낙후와 슬럼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사업이 주목받는다. 
하남시 도시재생센터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자족도시를 위한 과업으로 부상하며 도시재생을 통한 '40만 명품도시 빛나는 하남'으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숙명적인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직속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탄탄한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주민들이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하남시·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이 하나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7월 ‘신나는장다방’을 오픈하고 매주 ‘문화반상회’와 ‘문화실험실’을 개최하며 원도심의 문화·예술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원동력을 만든다. 
‘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 대상으로 확보된 60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6만여원도심 주민들을 중심으로 생활 SOC 복합시설인 ‘하남시민행복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맞춤형 인재배출, ‘시민추진단’ 도시재생 컨설팅
하남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입문대학, 공동체문화대학, 도시환경대학, 사회적 경제대학으로 세분화된 맞춤형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도시재생 공감대 확산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총 100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향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과 사업화 방안으로 발전시켜 주민공모 마중물사업을 전개 시킬 수 있는 시민추진단으로의 자격이 주어진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실습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야간조명환경을 살린 우산 조형물 설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제안 ▲국가 공모지원 사업 ▲덕풍천변 애완동물 안내판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주목을 받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활동가 육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Living LAB 방식으로 교육과 참여 위주의 도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며 40만 명품도시 ‘빛나는 하남’을 향해 힘차게 도약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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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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