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한 끼에 막국수 13그릇 클리어.."다음 촬영 안해! 못해!" [채널예약]

김혜정 기자 3h-zmffjq@kyunghyang.com 2019. 11.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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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제공

‘맛있는 녀석들’이 막국수 13그릇을 클리어했다.

29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동서남북 특집’ 대미를 장식할 북쪽 지역으로 강원도 철원을 찾아 막국수와 손만두전골 맛집을 방문한다.

이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투박하고 거친 철원 막국수의 매력에 푹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김준현은 멘트도 거부한 채 무음 먹방을 감행했고 이를 본 유민상은 “진짜 먹고 싶었나 보다. 원래 이렇게 먹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막국수를 계속 주문해 13그릇을 깔끔하게 비우고 클로징 멘트도 잊은 채 늘어져버렸다.

멤버들 뱃속에서 국수가 점점 불자 한참 동안 몸을 옴짝달싹 못한 채 앉아있다가, 결국 김민경이 “슬레이트 치자”라며 첫 번째 맛집 촬영을 마무리짓자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다음 메뉴를 또 먹으면 우린 사람도 아니다. 안 먹어!”라며 촬영 거부에 나섰고 김준현도 “어떻게 먹냐, 지금 막국수가 뱃속에서 붇고 있다.”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유민상 역시 “정규방송 끝내고 뒷부분은 하이라이트로 나가겠다.”며 자체 클로징을 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의 촬영 거부 사태(?)까지 초래한 역대급 막국수 먹방은 오늘 밤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3h-zmffj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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