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LG맨 '강계웅 부사장', LG하우시스 새로운 선장으로 임명

조현기 기자 2019. 11. 28.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성사부터 30여년 동안 LG그룹에서 일한 강계웅 LG하우시스 부사장(한국영업부문장)이 LG하우시스의 새로운 선장으로 임명됐다.

LG하우시스는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CEO·전무·상무 등 9명에 대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CEO로 임명된 강계웅 부사장은 지난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며 Δ한국경영관리팀장 Δ하이프라자 대표 Δ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인식·박귀봉 LG하우시스 전무로 승진
강계웅 LG하우시스 최고경영자(CEO) (LG하우시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금성사부터 30여년 동안 LG그룹에서 일한 강계웅 LG하우시스 부사장(한국영업부문장)이 LG하우시스의 새로운 선장으로 임명됐다.

LG하우시스는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CEO·전무·상무 등 9명에 대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CEO로 임명된 강계웅 부사장은 지난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며 Δ한국경영관리팀장 Δ하이프라자 대표 Δ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LG하우시스로 이동해 한국영업부문장을 맡아왔다.

강 부사장은 지난 2012년 12월 매출이 역신장 하던 하이프라자 대표로 보임해, 하이프라자를 가전 유통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2016년 7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을 맡은 후, LG전자의 국내 매출을 대폭 성장시킨 바 있는 등 국내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영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올해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으로 보임한 후,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Z:IN) 매장 입점를 하며 기존의 인테리어 자재 유통 혁신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LG하우시스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강인식 상무가 전무로, 장식재사업부장인 박귀봉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임성일 책임, 장철호 책임은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이와 함께 김경호 에스앤아이 상무, 최영일 LG전자 상무, 김희선 LG생활건강 상무, 한준식 LG생활건강 상무 등이 LG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임원인사는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성과주의와 LG Way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젊은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내고 사업 포트폴리오 정예화와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헀다.

강인식 LG하우시스 전무(왼쪽), 박귀봉 LG하우시스 전무 (LG하우시스 제공) © 뉴스1

◆LG하우시스

<선임> ▷최고경영자(CEO) Δ강계웅

<승진> ▷전무 Δ강인식 CFO Δ박귀봉 장식재사업부장

<상무 신규 선임> ▷상무 Δ임성일 제조혁신담당 Δ장철호 경영전략·혁신담당

<상무 전입> ▷상무 Δ김경호 CHO Δ최영일 인테리어사업부장 Δ김희선 한국영업·Brand Communication담당 Δ한준식 법무담당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