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다니엘 "가수된 이유? 돋보일 자신 있었어" [종합]

김종은 기자 2019. 11.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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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가수 강다니엘이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가수 강다니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가 하면 강다니엘은 가수라는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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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강다니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강다니엘이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가수 강다니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다니엘은 "최근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으로 컴백했다. '터칭'은 80-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팝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라며 "쉽게 말하자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노래다. 처음 들었을 때 스토리가 있는 듯한 감정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터칭'을 발매하기까지 약 6개월 정도 고민을 하며 매달렸던 것 같다. '터칭'은 내년까지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스토리 중 첫 번째 단계이다.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이번엔 작사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수록곡인 '어덜트후드(Adulthood)'를 통해 작사에 도전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니 너무 좋다. 그동안 국내 팬들과 자주 볼 시간이 없었는데, 발매 전엔 선공개 스테이지도 가졌다. 당시엔 아무런 반응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발매하니 다들 좋아해 주셔서 나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강다니엘은 가수라는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어릴 적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가수가 머리에 떠올랐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은 없었지만, 남들보다 무대에서 튈 자신은 있었다. 흥이 많았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결국 지금은 가수가 됐고, 팬클럽도 생겼다. 팽클럽 이름이 '다니티(다니엘과 '-ity'의 합성어)'인데 다니엘과 함께라면 뭐든지 괜찮아라는 뜻이다. 너무 예쁜 뜻을 갖고 있는 이름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여자 팬분들뿐만 아니라 남자 팬분들도 많다. 개인적으론 너무 좋다. 예전 비보이를 할 때도 느꼈던 부분인데, 왠지 남자 팬분들이 있으면 실력으로 인정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끝으로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활동하게 돼서 너무 좋다. 앞으로 음악프로그램에도 나가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에도 꼭 '컬투쇼'에 출연하고 싶다. 사연 읽는 게 너무 재밌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강다니엘|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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