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라이언 존슨 감독, "봉준호 '기생충' 대단한 작품" 극찬

2019. 11.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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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LA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과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스토리를 겸비하며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국내 팬들을 향한 제작진 및 출연진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LA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한국 팬들을 향한 라이언 존슨 감독의 활기찬 인사로 시작한 이번 영상은 제이든 마텔이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밝히는 놀랍지만 반가운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제이든 마텔은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쿼터로 알려져 있다. 이번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돈 존슨, 마이클 섀넌, 제이든 마텔, 캐서린 랭포드 등 ‘나이브스 아웃’만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며 국내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말을 전했고, 라이언 존슨 감독은 "지금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이라는 대단한 작품으로 영화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참 놀라운 작품이에요"라며 기분 좋은 찬사를 국내 영화계에 보내기도 했다.

실제로 ‘나이브스 아웃’은 ‘기생충’과 함께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영화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해 특별한 인연으로 더욱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 중. 이 외에도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제이미 리 커티스, 돈 존슨 등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최고 배우들의 영화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특히 "아마 놀라실 거예요. 예측할 수 없어서 놀라실 거고, 너무 재미있어서 놀라실 거고, 영화를 보고 나올 때 행복해서 놀라실 거예요"라는 돈 존슨의 인터뷰는 영화의 완성도를 향한 주연 배우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는 "연기하는 중간에 배우들이 각자 트레일러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영화는 모두가 세트에서 호흡을 맞췄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한국 팬들을 향해 건네진 제이든 마텔의 손가락 하트, 아나 디 아르마스의 손키스까지 더해지며 ‘나이브스 아웃’을 향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 추리 스릴러 장르로는 이례적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팝콘 지수 96%를 기록하며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우뚝 서고 있다.

여기에 타임지 선정 2019년 올해의 10대 영화,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각본상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희소식까지 전하며 개봉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또한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쏟아진 호평 세례와 전국 규모의 시사회에서 먼저 영화를 만나본 관객들의 각종 찬사들은 ‘나이브스 아웃’을 향한 기대감에 신뢰를 더하고 있는 중. 이처럼 LA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팬들을 향한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해오며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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