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에스(KDS), "비상하고 싶은 수험생들 모여라"

한경닷컴 2019. 11. 2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orea Drone Studio의 약자인 KDS는 드론 촬영 및 드론 교육 스타트업이다.

'모두에게 드론을 쉽게 접하게 한다'는 사업비전을 가지고 드론 촬영, 드론 교육, 드론 대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DS 강재훈 대표는 "드론은 가격이 높아 쉽게 접하고 즐기기가 어렵다"며 "누구든지 드론을 쉽게 접하고 쉽게 날릴 수 있도록 드론 교육 및 촬영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orea Drone Studio의 약자인 KDS는 드론 촬영 및 드론 교육 스타트업이다. '모두에게 드론을 쉽게 접하게 한다’는 사업비전을 가지고 드론 촬영, 드론 교육, 드론 대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여러 대기업과 함께 항공 촬영이 포함된 드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및 국가기관 등과 함께 협업해 하늘에서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KDS의 시작은 강재훈 대표가 창업 동아리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어려서부터 사업가의 꿈을 가지고 있던 강 대표는 2014년도에 드론을 처음 접하게 됐다. 드론이 단순히 재밌어 시작했지만, 드론을 본격적으로 배워보고자 자격증을 따고 다른 사람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격증도 따게 되었다. 이러한 열정으로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안을 받아 드론회사에 취직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강 대표는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주변 친구, 동기, 후배들과 함께 KDS 창업을 시작했다.

KDS의 강재훈 대표는 2016년부터 2년간 '바이로봇' 사 등에서 진행한 드론 교육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 약 6개월 간 국가 드론 자격증 교육 조교로 활동하기도 했다.

KDS 강재훈 대표는 “드론은 가격이 높아 쉽게 접하고 즐기기가 어렵다”며 “누구든지 드론을 쉽게 접하고 쉽게 날릴 수 있도록 드론 교육 및 촬영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KDS의 사업 중 하나는 교육이다. 누구나 쉽게 드론을 만지고 이용할 수 있게 전통적인 드론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융합시켜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KDS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정식으로 교사가 되어 드론을 가르쳤다. 드론도 정식 과목으로 책정되어 생활기록부를 직접 써주며 한 학기 동안 아이들에게 드론의 원리를 가르치며 체험, 조종, 촬영까지 전반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재훈 대표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적성과 흥미를 찾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하며 드론조정사가 되고 싶다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재훈 대표에게 드론 교육을 받은 이재민씨는 “평소에 드론에 관심이 많아 직접 조종해 보고 싶었다”며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셔서 쉽게 조종 및 촬영 방법까지 익힐 수 있었다”고 했다.

더불어 KDS의 주요 사업 중 촬영 사업인 ‘하늘아래 눕다’가 있다. 기존에 사진을 찍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 어디든지 촬영 장소가 될 수 있다. 사진을 찍은 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해 새로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한다고 KDS측은 말했다.

'하늘아래 눕다' 이용자는 “친구들과 우정 촬영을 특별하게 추억으로 기념하고 싶어 드론 촬영을 선택하게 됐다”며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촬영이 진행돼 다양한 컨셉으로 찍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했다.

작년 11월 KDS는 드론으로 직접 작품을 제작하여 ‘제주 드론 필름 페스티벌’에서 드론 부분 대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까지 IF 스타트업 캠프 행사, 서울대학교 축제, 방배 4차 산업혁명 행사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재훈 대표는 “앞으로 누구든지 드론을 쉽게 운영할 수 있고, 드론이 없어도 누구든지 스스로 서로 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