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식인 악어 떼 콜라보 '크롤' 오늘 개봉

남정현 2019. 11. 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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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롤'이 오늘 개봉하며, 관람팁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영화 '크롤'은 하늘에는 250km 초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하고 집안에서는 최상위 포식자 식인 악어 떼가 출몰하며 모든 재난이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 안도 밖도 안전한 곳 없는 위험지대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탈출을 그린 재난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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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크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크롤'이 오늘 개봉하며, 관람팁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초대형 허리케인 X 식인 악어 떼의 콜라보!

영화 '크롤'은 하늘에는 250km 초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하고 집안에서는 최상위 포식자 식인 악어 떼가 출몰하며 모든 재난이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 안도 밖도 안전한 곳 없는 위험지대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탈출을 그린 재난영화다.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초대형 허리케인과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식인 악어 떼라는 소재를 활용해 재난 영화 특유의 짜릿한 즐거움과 더불어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허리케인으로 홍수가 범람하는 지하실을 식인 악어 떼의 위협을 피해 제한시간 내에 빠져 나와야 하는 불가능한 미션과 동시다발적인 위기 상황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며 스크린에 몰입시킨다.

연출을 맡은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은 "팝콘과 콜라도 못 먹을 정도로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극장 안에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스크린 속의 세계로 들어가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숨 쉴 틈 없이 긴장감을 이어가도록 했다"고 전했다.

◇ 악어 VS 카야 스코델라리오! 치열한 사투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히로인으로 인기를 모은 세계적인 스타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주인공을 맡았다. 스코델라리오는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의 실감나는 연기와 온몸을 던지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마치 함께 그곳에 갇힌 듯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식인 악어 떼의 위협을 피해 도망치거나 막다른 곳에서 대치하는 상황 등 치열한 사투를 현실감 있게 보여줘 더욱 긴장감 있게 관람하게 만든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긴장감 넘치는 영화는 처음이었다. 크롤에 출연하면 신체적으로 얼마나 고될지 알고 있었다.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도전하고 싶었고, 도전적인 작품이라는 점에 끌렸다.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1020대 폭발적인 관람 후기!

이 영화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선보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극찬했고, 미국의 인디와이어는 영화 '조커'와 함께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았다.

국내에서는 시사를 통해 1020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1분 1초 긴장되고 스릴감 넘쳤다", "악어, 태풍 등 생동감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패딩 뒤집어 쓰면서 봤다. 재미있었다", "심장이 터질 뻔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롤'은 '맨 인 더 다크' 제작진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고, '피라냐'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국 평론가 평점 매체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4%를 기록했고, 제작비 6배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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