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나문희x김수안 위해 히트곡 열창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나문희와 김수안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주년을 맞아 '패밀리 특집 3탄'으로 꾸며져 배우 나문희·김수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문희가 민경훈의 이름을 이제 외웠다며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민경훈은 나문희의 팬임을 밝히며 자신이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숙이 "김수안 양이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안은 "너무 부끄러운데"라며 민경훈이 보고 싶었다며 수줍어했다.

나문희는 "나이가 생각보다 많다니까 (김수안이) 약간 실망하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수안은 "아니에요"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두 배우 나문희, 김수안의 열렬한 지지로 민경훈은 버즈의 '가시'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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