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온몸으로 느낀다"..듀오백, 진동 체감형 의자 '사운드백' 출시

최동현 기자 2019. 11. 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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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은 국내 최초로 진동모듈을 적용해 온몸으로 4D 멀티미디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진동 체감형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의자 '사운드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관영 듀오백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의자도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앉아만 있는 것을 넘어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필요하다"며 "VR게임이나 음악, 영화감상 등 멀티미디어를 역동적으로 느끼길 원하는 소비자층에겐 특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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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음 진동으로 바꾸는 '진동모듈' 특허.."놓친 소리도 느낀다"
12월15일까지 '체험 인증샷' 행사..사운드백·G1pro 추첨 증정
듀오백 스마트체어 '사운드백'(SoundBACK)(듀오백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듀오백은 국내 최초로 진동모듈을 적용해 온몸으로 4D 멀티미디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진동 체감형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의자 '사운드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운드백은 소리와 디스플레이 위주로 발달한 음향 장치에 생생한 '촉각'을 입힌 엔터테인먼트 생활 가구다. 안마의자나 특수의자에 우퍼 스피커를 내장한 상품은 다수 출시됐지만 소리에 반응하는 '진동모듈'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듀오백과 함께 협업한 진동모듈 전문기업 VBR은 업계 최초로 20~250헤르츠(㎐)의 중저음 대역의 소리에 반응하는 '진동 시스템'(vibration system)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의자 등판 내부에 장착된 진동모듈은 음악이나 영상의 오디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헤르츠 강도에 따라 진동을 다르게 한다. 250헤르츠 이하 중저음 대역만 증폭하기 때문에 음원 손실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블루투스로 가상현실(VR)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나만의 아이맥스(IMAX) 영화관'을 가질 수 있다. 가상현실의 단점 중 하나로 꼽혔던 '타격감'을 실시간으로 보강해 주기 때문에 더 현실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상의 음악·영상 감상을 위해 의자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사운드백 '싱크로나이즈드 틸팅'은 등받이와 가장 이상적으로 움직이는 틸트 동선을 계산해 만들어졌다.

각종 디바이스나 스마트폰을 올려둘 수 있는 팔걸이도 사용자의 편안한 자세를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거쳤다. 듀오백의 강점인 등·좌판도 사용자의 허리와 요추부를 탄탄하게 받쳐준다.

의자 뒤쪽에 달린 내장형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24시간 이상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블루투스 5.0 무선통신칩이 적용됐다. 디바이스가 많을 경우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듀오백은 오는 12월15일까지 소비자가 직접 사운드백의 성능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운드백 제품이 마련된 듀오백 매장을 방문해 의자를 사용해보고 인증샷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해시태그는 필수다.

듀오백은 추첨을 통해 사운드백과 프리미엄 게이밍의자 G1Pro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또 이벤트 기간 사운드백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젠하이저 무선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운드백은 하이마트 건대입구점을 비롯해 전국 15개 일부 매장과 듀오백 헬스케어 멀티샵 '리얼컴포트' 7개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관영 듀오백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의자도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앉아만 있는 것을 넘어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필요하다"며 "VR게임이나 음악, 영화감상 등 멀티미디어를 역동적으로 느끼길 원하는 소비자층에겐 특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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