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 우수 의료 배우러 경기도 방문

진현권 기자 2019. 11. 19.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도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옌 칵 히엔(Nguyen Khac Hien) 하노이 시 보건국장을 비롯한 보건국 및 하노이 지역 병원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고양오킴스피부과 등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응급의료센터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등 벤치마킹
경기도청사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도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옌 칵 히엔(Nguyen Khac Hien) 하노이 시 보건국장을 비롯한 보건국 및 하노이 지역 병원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고양오킴스피부과 등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응급의료센터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과 정희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 접견을 통해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밀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보건국 대표단의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2013년 3월 베트남 하노이 시와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의료인 연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시 및 호치민 시 보건부 추천을 받은 의료인 8명이 도를 방문,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의료산업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경제, 문화, 관광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