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우리 동네 반찬 가게 꽃게탕 돈까스 외 푸짐한 100가지 반찬 [TV캡처]

이소연 기자 2019. 11. 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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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맛, 개성으로 승부하는 반찬가게가 있다.

15일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우리 동네 반찬 가게'에서는 재료와 정성 모두 아낌없이 담아낸 통 큰 반찬 편이 전파르 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는 특별함으로 사랑받는 반찬 가게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성비 갑 반찬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꽃게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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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가게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양과 맛, 개성으로 승부하는 반찬가게가 있다.

15일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우리 동네 반찬 가게'에서는 재료와 정성 모두 아낌없이 담아낸 통 큰 반찬 편이 전파르 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는 특별함으로 사랑받는 반찬 가게가 있다. 요리할 때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 것이 맛의 비결이란다. 손님들에게 담아줄 때도 푸짐하게 담아낸다. 종류도 무려 100가지다.

그 중에서도 가성비 갑 반찬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꽃게탕이다. 국물은 물론 꽃게가 통째로 푸짐하게 들어있단다.

주인장 박상선(63) 씨는 "꽃게 값이 비싸서 자주는 못 하고 손님들이 좋아해서 가끔 한다"고 말했다.

소주로 꽃게의 비린내를 제거한 뒤 매실 진액으로 살균 효과를 낸다. 또한 꽃게탕에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여기에 고춧가루 등 갖가지 양념을 넣고 바지락으로 국물의 깊이를 더한 뒤 야채를 넣고 푹 익히면 꽃게탕이 완성된다.

돈까스도 이 집의 인기 메뉴다. 등심을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펴주며 부드러운 식감을 만든다. 여기에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요구르트를 발라준다. 연육 장용을 돕고 고기의 잡내를 없어준다. 밀가루에는 카레 가루,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한다. 여기에 마가 넣는다. 고소함을 증가시킨다. 튀김옷에는 맥주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린다.

또한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손님들이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황태 껍질 건가지 무침, 꼬시래기 샐러드 등은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메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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