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갇히고 차량 고장나고..경기북부 수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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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집 안에 갇힌 수험생을 구조하고 차량이 고장 나 급하게 수송되는 등 다양한 신고가 잇따랐다.
비슷한 시각 파주에서는 차량 고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수험생과 부모를 안정시키고 7.6km 떨어진 시험장까지 순찰차로 6분 만에 도착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수송 11건, 구조 1건, 수험표 전달 1건 등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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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이경환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집 안에 갇힌 수험생을 구조하고 차량이 고장 나 급하게 수송되는 등 다양한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남양주시에서 집의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출입문을 열고 순찰차로 구리에 소재한 시험장으로 호송했다.
비슷한 시각 파주에서는 차량 고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수험생과 부모를 안정시키고 7.6km 떨어진 시험장까지 순찰차로 6분 만에 도착했다.
또 의정부에서는 감기몸살로 수험장에 가기 어렵다며 파출소를 찾은 수험생도 순찰차로 8분 만에 호송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수송 11건, 구조 1건, 수험표 전달 1건 등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 358명을 수험장 주변에 배치해 교통소통 관리를 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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