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록스타의 최애 음식 '곱창' [채널예약]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2019. 11. 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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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양곱창을 처음 맛 본 아일랜드 친구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사인방이 부산에서 내장 요리를 맛봤다.

11월 14일(목)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의 양곱창 먹방이 펼쳐진다.

닐은 친구들에게 부산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닐은 친구들에게 “진짜 맛있어. 부산에서 유명하고 곱창이라고 해”라며 오늘 먹을 메뉴를 알렸다. 양곱창은 닐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요리 중 하나로 친구들에게도 맛을 보여주기 위해 부산의 맛집을 직접 찾아두었다. 하지만 저녁 식사 메뉴가 내장 요리라는 것을 알게 된 친구들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특히 다라는 구운 내장요리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 침울해하며 무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식당에 도착한 친구들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게다가 닐은 “우리가 먹을 요리는 양의 내장이야”라며 음식을 소개해 친구들을 더욱더 힘들게 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구워진 곱창을 맛본 친구들은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장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단하다”, “내장이 맛있는 것을 기념하며 건배하자”라고 극찬하며 불판 위에서 무한 젓가락질을 펼쳤다.

한편 친구들은 곱창을 먹고 “집에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라며 양곱창이 양의 내장인 것에 대해 의아해했는데. 과연 닐과 친구들은 양곱창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까?

아일랜드 친구들의 미궁 속 양곱창 먹방은 11월 14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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