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뷰티넷에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적용

김도윤 2019. 11.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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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 운영사 차이코퍼레이션이 ‘뷰티넷’에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뷰티넷은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어퓨, 눙크의 공식 온라인몰이다.

차이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뷰티넷에 탑재된다. 양사는 차이 결제 서비스로 결제 수수료 절감 및 이용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차이는 뷰티넷에서 차이로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금액 구간별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일 3회 제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4500원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500원을 즉시 할인 받는 방식이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본부장은 "뷰티넷의 차이 도입으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면서도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다양한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온라인 뷰티 포털 뷰티넷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사용자가 안전한 거래 환경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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