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림 부름커뮤니티 대표, 혁신적 실패사례 '대상'

김지훈 기자 2019. 11.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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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프린터 보조장치 사업으로 재창업에 성공한 최호림 부름커뮤니티 대표를 '2019년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최 대표는 30대 중반에 사업 실패와 실직을 겪으며 한때 알콜의존증도 겪었지만 프린터 보조장치라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며 재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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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도전의 날' 행사서 시상식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프린터 보조장치 사업으로 재창업에 성공한 최호림 부름커뮤니티 대표를 '2019년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실패사례 공모전은 실패의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자산으로 삼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최 대표는 30대 중반에 사업 실패와 실직을 겪으며 한때 알콜의존증도 겪었지만 프린터 보조장치라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며 재창업에 성공했다.

최 대표는 향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프린터 AS(애프터서비스)와 양로원 등 노약자 시설에 제품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부품·화장품 사업 실패 이후 반려동물용품 플랫폼 사업으로 재도약에 나선 정석훈 비즈파파 대표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상금 300만원)은 교육시장 실패 이후 자신만의 교육콘텐츠를 만들며 재기에 나선 심희연 심쿵컴퍼니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12명의 재창업 기업인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 디지털 프라자에서 열리는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재창업 기업의 투자·판로 지원을 위한 투자설명회(IR)와 상품기획자(MD) 상담회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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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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