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 투자

최지희 기자 2019. 11.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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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어댑트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사업 구조로 성장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번 투자로 기존 홈쇼핑 사업에서 벗어나 V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롯데홈쇼핑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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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어댑트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사업 구조로 성장했다. ‘95PROBLEM이너핏‘(남성보정속옷) 등 제품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푸드올로지’(건강기능식품), ‘랍셍스’(향수) 등 12개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2억원을 기록한 어댑트는 올해 상반기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내년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롯데홈쇼핑은 어댑트의 2대 주주가 됐다. 롯데홈쇼핑은 어댑트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활용해 상품 인지도를 확산하고 젊은층 고객 유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번 투자로 기존 홈쇼핑 사업에서 벗어나 V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롯데홈쇼핑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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