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K 투수 데이브 부시, MLB 보스턴 투수코치 선임

2019. 10. 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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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데이브 부시(40)가 미국 프로야구(MLB) 명문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코치가 됐다.

보스턴 지역언론인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이 부시를 투수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보스턴 구단은 부시의 지도를 받은 태드 워드, 브라이언 마타 등 투수 유망주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자 그 능력을 인정해 투수코치의 역할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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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SK 유니폼을 입고 역투하는 부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데이브 부시(40)가 미국 프로야구(MLB) 명문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코치가 됐다.

보스턴 지역언론인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이 부시를 투수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부시 투수코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2년 6월 아킬리노 로페즈의 대체 선수로 SK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6승의 경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KBO리그에서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부시는 17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43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부시는 토론토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한 시즌을 더 뛴 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야구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보스턴 구단에 합류해 마이너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보스턴 구단은 부시의 지도를 받은 태드 워드, 브라이언 마타 등 투수 유망주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자 그 능력을 인정해 투수코치의 역할을 맡겼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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