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강하늘에 경고 "한빛학원 파지마, 피바람 불어"

[뉴스엔 최승혜 기자]

오정세가 강하늘에게 경고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를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향미(손담비 분)를 쫓았던 한 남자가 옹산에 나타났다. 그는 향미가 강종렬(김지석 분)을 찾아왔을 때 광고촬영장에 있었던 기자였다. 그는 향미의 뒤를 쫓았고 실종 전 마지막으로 배달하는 모습까지 목격했다. 기자는 찬숙(김선영 분), 재영(김미화 분) 등 주민들에게 까멜리아에 대해 캐묻다 동백이는 건드리지 말라는 협박을 받았다.

용식은 노규태(오정세 분)를 찾아가 그가 한빛학원 원장과 친분있는 것을 언급했다. 용식이 “한빛학원 원장이랑 한배 탔죠?”라고 묻자 노규태는 “오리배 탔다. 마누라도 집 나간 마당에 오리배 증명을 왜 해”라고 울먹이더니 “너 한빛학원 파지마. 옹산에 피바람 불어”라고 말렸다.(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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