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은행 계좌통합관리서비스 24시간 확대

김진솔 2019. 10. 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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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은행권(18개 은행)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페이인포'의 이용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금융사의 계좌, 카드, 보험정보 조회와 계좌관리, 자동이체 통합관리 등을 제공하는 금융결제원 서비스다.

앞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오류 발생 시 해당 금융사의 응대가 가능해야 한다는 이유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은 이용 시간을 24시간으로 전면 확대했다. 다만 날짜변경 작업이 필요해 오후 11시30분부터 오전 12시30분까지는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내년부터 서민·상호금융기관, 우체국, 증권사 등에도 순차적으로 조회서비스 및 계좌해지·잔고이전서비스 이용시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체 채널 뿐 아니라 은행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 앱에서도 본인의 은행권 계좌를 조회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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