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서경화 조카 생부, 김현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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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태양의 계절’ 김나운 유태운 집안이 또 한 번 김현균의 유전자 검사를 감행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100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 윤시월(윤소이), 최광일(최성재), 채덕실(하시은), 장월천(정한용), 최태준(최정우), 장정희(이덕희), 장숙희(김나운), 박재용(유태운), 박민재(지찬), 홍지은(김주리), 양남경(서경화), 황재복(황범식), 임미란(이상숙), 곽기준(이수용), 정도인(김현균), 김유진(남이안) 등을 둘러싼 기업 야망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장숙희, 박재용 내외는 아들 박민재, 홍지은을 시켜 양 실장의 아들의 출생 비밀을 캐도록 지시했다.

박민재는 정도인의 백발 머리가 아름답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결국 머리카락을 뽑아 유전자 검사를 했다. 친자 검사 결과, 양남경 조카의 생부가 바로 정도인이었다.

장숙희는 이를 장 회장에게 말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골머리를 앓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태양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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