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가을날씨에 나들이객↑..고속도로 종일 혼잡

조인우 2019. 10.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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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6일 본격적인 가을날씨를 즐기러 나온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산분기점~서서울톨게이트 2.2㎞, 금천고가교~금천나들목 3.3㎞ 구간/목포방향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5.4㎞,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9.3㎞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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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및 여행주간..나들이 차량 늘어"
고속도로 양방향 혼잡..오후 8~9시 해소
서울방향 정오·지방방향 오후 6~7시 절정
【산청=뉴시스】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단풍.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토요일인 26일 본격적인 가을날씨를 즐기러 나온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단풍철 및 여행주간으로 나들이 차량이 늘어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양방향이 모두 정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8~9시께 시작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정체도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6~7시께 가장 극심하다가 8~9시께 풀리겠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수원나들목 5.6㎞, 낙생대공원~판교나들목 0.4㎞, 상적교~서초나들목 7㎞ 구간/부산방향 한남나들목~서초나들목 5㎞,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교차로 0.8㎞, 기흥동탄나들목~오산나들목 8.6㎞, 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16.6㎞, 구서나들목~만남의광장 1㎞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산분기점~서서울톨게이트 2.2㎞, 금천고가교~금천나들목 3.3㎞ 구간/목포방향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5.4㎞,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9.3㎞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방향 구리나들목~김포톨게이트 14.7㎞ 구간/일산방향 계양나들목~장수나들목 7.8㎞, 청계터널~판교분기점 6.1㎞, 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5.5㎞, 상일나들목~강일나들목 2.6㎞ 구간도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6.3㎞, 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3.8㎞,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18.5㎞,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10.9㎞, 만종분기점~장양1교 8.4㎞ 구간도 정체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3분 ▲서울~대구 3시간59분 ▲서울~광주 4시간3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6분 ▲서울~울산 4시간44분 ▲서울~목포 4시간33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3분 ▲목포~서울 3시간49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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