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재생 한마당, 순천서 개막..뉴딜 우수사례 소개

2019. 10.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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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이 25일 전남 순천시 향동에서 열렸다.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은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순천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는 개막식과 함께 열린 제2회 도시재생 뉴딜 대상에서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순천시는 2013년도부터 시민 토론회와 도시재생 자문단 회의를 열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확정하고 2014년 5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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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이 25일 전남 순천시 향동에서 열렸다.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 [순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은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순천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허석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공식 행사와 주민참여 경진대회, 학술 세미나, 재생 체험 등이 26일까지 펼쳐진다.

정부와 자치단체 홍보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전시체험관 등이 선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이 주도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 혁신사업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17개 시도가 참가한 정책 홍보관은 인구·상권 감소로 도시 쇠퇴가 급속하게 이뤄지는 지역 가운데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의 우수사례를 알렸다.

도시재생 활동을 하는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활동가·공무원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도 발표했다.

순천시는 개막식과 함께 열린 제2회 도시재생 뉴딜 대상에서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순천시는 2013년도부터 시민 토론회와 도시재생 자문단 회의를 열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확정하고 2014년 5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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