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49위안..0.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749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27위안 대비 0.0022위안, 0.03% 절하한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5133위안으로 전일(6.5104위안)보다 0.0029위안, 0.04%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552위안, 1홍콩달러=0.90274위안, 1영국 파운드=9.0828위안, 1스위스 프랑=7.1296위안, 1호주달러=4.8225위안, 1싱가포르 달러=5.1883위안, 1위안=165.97원으로 각각 설정 고시했다.

앞서 24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667위안, 100엔=6.528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으로 7일물 300억 위안(약 4조9848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가 300억 위안에 달해 순주입액은 없는 셈이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이번 주 누계 5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주간 순주입액으로는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이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