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서 만나는 '기생충'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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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축제의 장으로 녹아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패션코드'가 24~26일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57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글로벌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자 아시아 패션 문화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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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축제의 장으로 녹아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패션코드'가 24~26일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57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글로벌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자 아시아 패션 문화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경미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이에 대해 "대중에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일상 문화로서의 패션에 대해 다가갈 수 있도록 '패션 페스티벌'의 콘셉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패션인만을 위한 잔치가 아닌 일반 대중과 패션의 접점을 만드는 데 보다 더 집중한다는 의미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패션X영화' 컬래버레이션 패션쇼도 마련됐다. '나에게 영감을 준 한국영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패션쇼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영화 '기생충' '올드보이' 등을 패션과 결합해 재해석했다. 패션코드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50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다. 무엇보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는 바이어들이 매년 늘고 있다. 콘진원은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지난 시즌 수주액은 18억원이다. 이번 시즌 목표액은 19억원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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