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환자도 안 보고 대량조제'..의약분업 예외 약국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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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사전에 대량으로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사용기한이 4년 이상 지난 전문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해 온 약국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연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6개 시군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약국 26곳의 의약품 판매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 총 10개 약국에서 13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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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도 안 보고 대량조제'…의약분업 예외 약국 단속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사전에 대량으로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사용기한이 4년 이상 지난 전문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해 온 약국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약국이란 병·의원 등이 부족해 의료서비스 접근에 제한이 있는 일부지역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게 허용한 약국입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연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6개 시군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약국 26곳의 의약품 판매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 총 10개 약국에서 13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평택시 與 의원 '집창촌 활성화'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평택시의회의 여성 시의원이 집창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탈당했습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해금 의원은 지난 15일 제209회 임시회 통복 재개발 계획안 관련 의견청취 중, 평택역 인근의 이른바 '쌈리'라고 불리는 집창촌을 특화 거리로 만들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후 지역민들이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일부 언론에 발언 내용이 보도되자 이 의원은 공식 사과문을 낸 뒤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 경기도 유치 추진
경기도가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 개최도시를 놓고 서울시와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2020년 9~11월 사이에 국내 도시에서 열기로 결정된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를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사무국에 개최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경기도 성남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3만5천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저소득층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사업을 펼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입니다.
보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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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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