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국 메이저리그 강타한 '아기상어' 관련주 상승세

김성훈 2019. 10. 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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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상어가족' 공연이 북미 지역 투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창단 이후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아기상어'를 응원가로 활용하면서 전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아기상어'를 승리의 응원가로 활용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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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소속 선수인 하위켄드릭이 안타를 친 뒤 아기상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상어가족’ 공연이 북미 지역 투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창단 이후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아기상어’를 응원가로 활용하면서 전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출판사(068290)는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2%(1250원) 오른 1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토박스코리아(215480)도 4.93%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을 만드는 회사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이며 토박스코리아는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만들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동요 ‘상어가족’을 율동으로 꾸민 ‘베이비샤크 라이브’를 이달 초부터 북미 도시를 돌며 공연하고 있다. 이 공연은 가는 곳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아기상어’를 승리의 응원가로 활용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미국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아기상어가 워싱턴을 월드시리즈의 영광으로 이끌지도 모른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아기상어 열풍을 소개하기도 했다.

워싱턴은 지난 6월 팀이 고전할 때 아기 상어를 응원가로 활용한 이후 기적적인 포스트 시즌 진출에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이뤄내며 미국 내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는 응원가’로 각광받고 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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