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대장지구 연장 검토"

임명규 2019. 10.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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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트램 형태로 추진 중인 성남도시철도 2호선을 판교대장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5천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도시철도 민원요청'에 대해 "성남도시철도 2호선의 판교대장지구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용역 수행에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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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트램 형태로 추진 중인 성남도시철도 2호선을 판교대장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5천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도시철도 민원요청'에 대해 "성남도시철도 2호선의 판교대장지구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용역 수행에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램이 운행되려면 최소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가 확보돼야 하고 종단경사가 6% 이내여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애초 계획된 계획한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 원마을12단지~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을 거쳐 정자역 등으로 이어집니다.

총연장 13.7㎞에 17개 역, 차량 기지가 설치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3539억 원입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청원제를 도입해 30일 안에 5천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성남시 청원 1호로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 지난 2월 16일 청원 2호로 채택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 철회 요구 이후 이번이 3호 청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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