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오열→추모 SNS "설리야 잊지 않을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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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설리를 추모했다.
빅토리아는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설리야. 오늘 날씨 좋아. 잘 가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고 적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설리를 향한 마음을 SNS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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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설리를 추모했다.
빅토리아는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설리야. 오늘 날씨 좋아. 잘 가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고 적었다. 이어 에프엑스 멤버 5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최초 신고자는 설리 매니저다. 전날(13일) 오후 설리와 통화 후 연락이 닿지 않자, 설리 자택을 찾은 매니저는 그곳에서 사망한 설리를 발견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설리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다만, 약물 반응 결과 등 정밀 소견을 받을 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만간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검이 진행되는 사이 설리 장례도 진행됐다.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팬들을 위한 자리만 별도로 마련됐다. 그리고 3일간 치러진 장례는 17일 발인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발인식 역시 비공개이며, 설리 가족, 친인척, 절친한 동료연예인과 소속사 관계자들만 참석한 채 조용히 치러졌다.
한편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에프엑스를 통해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한 설리는 그룹 막내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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