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강화 가을 명소 베스트 5

김지혜 기자 2019. 10.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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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부르는 가을, 아름다운 가을 길 걷고 인생샷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가까운 강화로 가보자.

최근 강화의 핫플레이스는 레트로 감성으로 SNS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이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루지를 타는 것 외에도 관광 곤돌라를 타고 길상산 정상에서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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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 걷고 인생샷 남기고 온천으로 피로 푸니 굿!

여행을 부르는 가을, 아름다운 가을 길 걷고 인생샷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가까운 강화로 가보자.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 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어 시간 날 때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데다 볼거리 먹거리도 풍부해 여행만족도도 높여준다. 강화군이 추천한 가을에 가면 특히 좋은 가을명소 5곳을 소개한다.


강화 원도심 걸으며 레트로 감성 즐겨요!

▲ 조양방직

최근 강화의 핫플레이스는 레트로 감성으로 SNS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이다. 강화읍은 과거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에 맞서 개성에서 강화로 천도해 36년간 고려의 수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이 주목받고 있다. 4km 정도의 원도심 관광지와 골목 구석구석 천천히 돌아보는데 2~3시간 정도문 충분하다. 특히 11월까지는 매주말 '원도심 스토리워크' 예약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더욱 풍성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목원에서 단풍놀이 즐기고 온천에서 休 '석모도'

▲ 석모도 미네랄온천

2017년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으로도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석모도. 이 곳에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한 곳인 '보문사'와 '석모도 수목원'이 있어 단풍으로 물든 섬과 바다를 눈에 담으로 안구정화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석모도 미네랄 온천'도 있어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어 힐링 그 자체다.


강화 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

▲ 강화나들길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에 빠져보고 싶다면 도보여행길 '강화나들길'을 걸어보자. 총 310km, 20개 코스로 구성돼 있는 강화나들길 중 특히 가을에 걷기 좋은 코스로는 강화와 김포 사이를 흐르는 염하를 따라 갑곶돈대~광성보~초지진 17km를 걷는 '2코스 호국돈대길'과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추천으로 전국 10월 걷기여행길에 선정된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이다.


머르메 가는 길은 약 17km의 교동도 서쪽을 도는 코스다. 거리로 산과 들, 바다가 어우리져 있고, 특히 6‧25 실향민들이 만든 196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


가을산행? '마니산'

▲ 마니산

강화도 남서단이자 한반도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472m의 마니산은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산으로 정상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있다. 마니산에는 단군로, 계단로, 함허동천로, 정수사로 4개 등산코스가 있어 가을 산행을 즐기기 좋다. 보통 왕복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산에 오르면 서해와 노랗게 물든 벌판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나는 가을 책임질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루지'

▲ 강화루지

보다 신나는 가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루지에 도전해보자. 지난해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트와이스 멤버가 체험하는 등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루지를 타는 것 외에도 관광 곤돌라를 타고 길상산 정상에서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 사찰인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도 있다.



<사진 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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