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클라리넷 영재 출연, 불곡초등학교 실검行

황서연 기자 2019. 10. 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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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영재 김민혜 양의 등장에 그의 학교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클라리넷 영재, 13세 김민혜 양이 출연했다.

김민혜 양은 "다른 악기들은 나무색, 음색, 금색 뿐인데 클라리넷은 혼자 검은색이 있다. 그게 되게 신기해서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덕분에 김민혜 양은 불곡초등학교 내에서 열린 대회는 물론 외부 콩쿠르에서도 계속해 입상을 하며 재능을 과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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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클라리넷 영재 김민혜 양의 등장에 그의 학교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클라리넷 영재, 13세 김민혜 양이 출연했다. 민혜 양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불곡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김민혜 양은 하루를 방탄소년단(BTS)의 음악 감상으로 시작할 만큼 이들의 엄청난 팬이다. 하지만 그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서 막 즐겁다가 갑자기 우울해 졌다. 방탄소년단은 대중적인데 나는 대중적이지 않으니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민혜 양은 "다른 악기들은 나무색, 음색, 금색 뿐인데 클라리넷은 혼자 검은색이 있다. 그게 되게 신기해서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하루 종일 연습실에서 살면서도 연습실 한 켠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사진을 붙여 놓은 소녀 감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혜 양은 '열정 만수르' 다운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집에서도 폐활량 연습을 이어가고, 클라리넷을 불 때는 허리 보호대를 차고 복식 호흡을 하는 등 여러 훈련법을 이어갔다. 또한 리듬을 익히기 위해 춤을 배우는 등 여러 노력을 펼쳤다.

덕분에 김민혜 양은 불곡초등학교 내에서 열린 대회는 물론 외부 콩쿠르에서도 계속해 입상을 하며 재능을 과시해 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영재발굴단']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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