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상호교류 MOU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4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대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근용 총장과 김대영 관장, 대학 및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직무 교육과정 콘텐츠 활용에 대한 사항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대구사이버대 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양 기관의 홍보활동 적극 지원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직원이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기타 양 기관의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양 기관이 특수재활이란 큰 틀 안에서 상호교류·협력할 수 있는 사안들이 많을 것"이라며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대영 관장은 "특수 및 재활 분야에 전문대학인 대구사이버대와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소외된 계층의 교육을 위한 실무 콘텐츠를 개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84년 개관한 이래 대구지역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계몽, 홍보 및 조사연구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황바울, 간미연에 방송 중 '깜짝 프러포즈'☞주진우 "조국 사퇴 결정적 이유? 정경심 교수 뇌종양진단"☞설리 사망에도 '악플'은 멈추지 않는다☞로또1등 242억 당첨 후…사기꾼 몰락 왜?☞설리가 떠났다, 그제서야 악플이 멈췄다

권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