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가로등 분전함 시설물 개선 등

변재훈 2019. 10. 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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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을 방해하는 인도 위 가로등 분전함 시설물 개선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서구는 오는 1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최종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축사 내 보온을 위한 전열기구의 과다 사용과 용접 작업·담배 꽁초 등에 따른 부주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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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을 방해하는 인도 위 가로등 분전함 시설물 개선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금호동 모 아파트 앞 인도 시설물 개선공사 전과 후. 2019.10.14. (사진=광주 서구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을 방해하는 인도 위 가로등 분전함 시설물 개선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분전함은 전기 개폐기 등 각종 전기설비가 내장돼 있어 부피가 크고 차지하는 면적이 넓다. 특히 인도 폭 2m 이하에 설치된 분전함 기초대는 1m가량을 차지해 유모차, 휠체어 등이 통행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서구는 현재 436개 분전함 가운데 통행에 지장이 큰 분전함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개선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걷기 편한 거리, 보행권 우선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1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최종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10.14. (사진=광주 서구 제공)photo@newsis.com

◇서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주민 검진 서비스

광주 서구는 오는 1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최종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통해 맞춤형 건강강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다.

서구는 지난 4월부터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휴대전화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최종검진을 통해 사업 참여 전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검진내용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복부둘레 ▲체내 지방·근육량 등이다.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상담과 식단 작성 등 영양상담도 진행된다.

서구는 내년 2~3월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소방서 전경. 2019.10.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부소방, 겨울철 대비 축사 소방대책 추진

광주 서부소방서는 내년 2월 말까지 돈사를 제외한 지역 내 축사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재통계 분석에 따르면 축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2월(12.8%)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3월 12.5%, 1월 12.1%, 12월 10.7% 순으로 겨울철에 집중됐다. 원인 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3%, 부주의 26%로 집계됐다.

이는 겨울철 축사 내 보온을 위한 전열기구의 과다 사용과 용접 작업·담배 꽁초 등에 따른 부주의로 풀이된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관계자 자체 예방순찰 강화지도 ▲축사 진입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 ▲화재예방 ▲자체 예방순찰 강화 요청 서한문 발송 ▲초기 화재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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