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인천/고석태 기자 2019. 10. 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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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정부의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인하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대안학교에 연극, 영화 등 8개 분야 예술강사를 파견해 학교 교과수업 등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예술강사 선발‧배치와 교육활동 관리, 운영학교 지원 예술강사 연수, 워크숍 등을 맡게 된다.

올해 2월에 열린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인하대 제공

지난해에도 인하대는 국악을 제외한 연극·영화·무용·만화와 애니메이션·공예·사진·디자인 등 7개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총 112명을 학교 현장으로 파견했고, 올해는 235개 학교에 예술강사 110명을 배치했다.

내년에 인하대로부터 예술강사를 지원받고 싶은 학교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인하대 측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술강사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뤄진다. 학교 예술강사 온라인시스템(aschool.art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운영을 맡은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김상원 원장은 "인하대가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 기자재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 인천 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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