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 10주년 맞아 '도시투어 프로그램'

송선옥 기자 2019. 10.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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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은 LH가 조성하는 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통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추진에 활용해 3기신도시의 지향점인 '신혼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대학생이 졸업 후에도 편히 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충실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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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신혼부부, 수도권과 세종시 사업지구대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은 LH가 조성하는 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기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의 핵심 수요층인 대학생, 신혼부부 및 LH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차당 50명씩 총 400명 규모로 시행된다.

대상지는 수도권 남부(판교 동탄), 서부(김포한강 청라), 세종시다. 주요 투어내용은 △사업지구 설명(홍보관, 전망대) △지구별 주거·환경·교통요소 투어(도시공원, 랜드마크 등) △토크콘서트(도시관련 특강 및 사업지구별 Q&A)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강 강사로는 구자훈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찬호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참석해 도시조성과 관련한 참석자들의 이해증진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LH는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통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추진에 활용해 3기신도시의 지향점인 ‘신혼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대학생이 졸업 후에도 편히 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충실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020년에는 본 과정을 도시개발,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다루는 테마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국민들의 정책참여 통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25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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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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