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국내 대표 비즈니스호텔 도약"
나인트리 호텔의 새로운 방향성, 비전 제시
경복궁 등 서울 도심 명소 방문 최적의 위치
호텔전문기업 파르나르호텔은 8일 오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개관 기념 간담회를 열고 국내 대표 비즈니스 호텔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나인트리는 복잡한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과 여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국내 5성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이 지난 2012년 명동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17년 명동 2호점, 올해 10월 인사동 3호점을 오픈한다. 앞으로 2021년까지 동대문, 판교 등 5개 지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지하4층~지상14층, 건축면적 1037평(3428㎡) 규모다. 총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은 고객의 90%가 외국인인 만큼 이번 인사동 지점도 글로벌 고객들의 취향에 초점을 뒀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3호점만의 특징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로 표현한다는데 있다.
가장 트렌디한 것은 가장 클래식한 것이라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 전통 한지 벽지나 램프 등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고객들이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인사동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인 인사동길 문화 거리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서울 관광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위치해 있어 한국 문화를 경험하기에 적합하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지역인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과도 인접해 있어 트렌디한 서울의 맛집과 놀이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시(時), 공(空), 감(感) 세 한자어를 키워드로 만들어진 인사동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몰인 ‘안녕인사동’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지하1층부터 6층까지 위치한 전시 및 상업시설은 먹거리, 멋거리, 볼거리를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 공예품, 음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10월 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직접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9만9000원, 주말 11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나인트리 호텔 페이스 타월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1일까지 호텔로 직접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투숙은 12월 19일까지이다.
김호경 부문장은 “명동에 2곳의 나인트리호텔에 이어 가장 주목 받는 관광지인 인사동에 3번째 나인트리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호텔만의 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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