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정경윤 작가 "결국 안에 있는 스토리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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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정경윤 작가가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는 로맨스 소설 만들기 토크 콘서트를 펼쳤다.
정경윤 작가는 5일 오전 11시30분 부산시 해운대구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Link Concert(콘텐츠 연사 토크 콘서트)'에서 "2013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카카오페이지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로 시작한다고 할 때 '이미 완결이 된 소설을 누가 기다려서 보겠냐'는 걱정이 있었다"고 처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서비스를 시작 할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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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정경윤 작가가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는 로맨스 소설 만들기 토크 콘서트를 펼쳤다.
정경윤 작가는 5일 오전 11시30분 부산시 해운대구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Link Concert(콘텐츠 연사 토크 콘서트)'에서 "2013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카카오페이지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로 시작한다고 할 때 '이미 완결이 된 소설을 누가 기다려서 보겠냐'는 걱정이 있었다"고 처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서비스를 시작 할 때를 회상했다.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는, 무료 회차를 감상한 뒤 24시간을 기다리면 다음 유료 회차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서비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인기가 있었다.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놀랐다. 겉모습보다는 안에 있는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카카오페이지 기다무 서비스 반응으로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페이지 성장과 함께 웹툰화-2018년에는 드라마화가 되었고, 현재는 인도네시아-대만 등지에 종이책 번역이 됐다"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분들의 관심을 알게 되었다"고 카카오페이지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링크 콘서트'는 콘텐츠 각 분야의 연사가 펼치는, 해당 콘텐츠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조언 및 노하우, 관객과 자유롭게 통하는 토크콘서트 무대로 기획됐다. 정경윤 작가 이외에도 '레드슈즈' 홍성호 애니메이션 감독과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등이 연사로 나섰다.
부산 = 박성기 객원기자 watney.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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