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500억원 규모 '중고가전교체 보상판매 대전'

함지현 2019. 10. 4.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10월 한달간 총 500억원 규모의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을 반납하는 소비자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전 구매 시 쓰던 가전 반납하면 엘포인트 등 제공
중·소형가전부터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까지 행사 적용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하이마트는 10월 한달간 총 500억원 규모의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을 반납하는 소비자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10일부터 행사를 시작한다.

‘한정기획 보상판매 기획전’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총 240억원 물량을 모아 중고보상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중소형가전에서부터 대형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행사 중인 가전을 구매하면서, 같은 종류의 가전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7종류다.

단, LG전자, 위니아딤채의 대형가전(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의류건조기)을 구매할 경우 같은 품목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쓰던 대형가전을 반납한다면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또는 의류관리기) 등 함께 쓰면 좋은 가전제품을 패키지 상품으로 기획해 중고보상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세트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5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으뜸효율가전 보상판매’도 연다.

정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 대상 가전 제품 중 TV,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중에서 특정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준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반납하면서 행사 중인 신형 가전을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곧 김장철이 다가오는 만큼 김치냉장고 교체나 구매를 염두에 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