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프랜차이즈 '옵티머스' 당구용품 사업 진출
2019. 10. 2. 11:36
신제품'에코 고무 그립' '메시 세손장갑' 출시
박지수 대표 "가맹점 늘어 자체 용품 필요성 느껴"
박지수 대표 "가맹점 늘어 자체 용품 필요성 느껴"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당구장 프랜차이즈 및 테이블 유통업체 옵티머스빌리어드(대표 박지수·이하 옵티머스)가 당구용품 사업에 진출했다.
옵티머스는 최근 신형 당구 큐그립 ‘에코 고무 그립’과 당구 장갑 ‘메시 세손장갑’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그립과 장갑은 옵티머스가 당구용품 시장에 내놓은 첫 제품이다. 그 동안 옵티머스는 당구장 프랜차이즈 및 국제식대대 테이블(플라틴, 시비시디스) 유통사업에 집중해왔다.
박지수 옵티머스 대표는 “전국 프랜차이즈 당구장 가맹점이 8곳으로 늘면서 업주들이 자체 당구용품을 요청, 그립과 장갑을 먼저 제작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형 ‘에코 고무그립’은 주 원료인 천연 고무에 ‘기능성 필러(충격흡수용 고무)’를 혼합해 제작됐다. 기능성 필러에는 미세한 돌가루도 첨가되어 기존 그립과 비교했을 때 그립감이 우수하고 접지력이 좋아 미끄럼 현상이 현저히 적다는 것이 옵티머스 측 설명이다.
‘에코 고무그립’은 총 6가지 파스텔톤 색상(화이트 퍼플 오렌지 레드 블루 블랙)으로 구성됐다. 길이는 26㎝이며 무게는 18g, 두께는 0.7㎜, 가격은 1만3000원. ‘에코 그립’은 옵티머스가 후원하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안지훈 장대현 등이 사용 중이다.
‘옵티머스 메시 세손 장갑’은 메시 소재여서 통기성과 건조력이 우수해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검정, 남색, 회색 3가지다. 가격은 선수용 1만원, 클럽용 2000원.
한편, 옵티머스는 전국 자사 가맹점에 당구용품 제작업체 빌트렌드(대표 김원섭)의 큐 등 당구용품을 전시할 예정이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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