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충돌 2명 부상..버스정류장 화재

신수아 2019. 10. 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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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젯밤 서울 중랑구에서 배달을 가던 오토바이끼리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또 구로구에서는 차량 사고가 화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입니다.

◀ 리포트 ▶

교통사고 부상자가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고, 그 옆으로 버스가 겨우 비껴갑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배달을 가던 오토바이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9살 박 모 씨 등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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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 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근처에선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구로구에서는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다른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1살 이 모 씨 등 4명이 얼굴 등을 다쳤고,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버스정류장 간판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습니다.

경찰은 뒤에 오던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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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부산시 수영구에선 강에 빠졌던 64살 이 모씨가 2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가 사고 현장을 바로 신고해 구조물을 붙잡고 있던 이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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