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 포항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

강진구 2019. 10.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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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가수 이미자씨가 올해 초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연 수익금 7400만원 전액을 11·15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전액 지정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노래인생 60주년'을 맞이 하는 국민가수 이미자의 포항 공연은 당초부터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자선공연으로 기획돼 지진으로 상처 입고 고통받는 포항시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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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7400만원 지진피해 이재민 위해 희망 기부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미자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음반 및 신곡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02.21. misocamera@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가수 이미자씨가 올해 초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연 수익금 7400만원 전액을 11·15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전액 지정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이미자 콘서트 공연장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말 후원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시로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와 개별임시주택 내에 거주하는 이재민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노래인생 60주년’을 맞이 하는 국민가수 이미자의 포항 공연은 당초부터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자선공연으로 기획돼 지진으로 상처 입고 고통받는 포항시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가수 이미자씨는 지난 1959년 노래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은관문화훈장과 무궁화훈장, 제1~10회 MBC 10대 가수, MBC 가수왕,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가수 이미자 선생의 아름다운 기부는 지진으로 상처받은 이재민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희망을 가져다 줬다”며 “52만 시민을 대표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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