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무대 남원 광한루원서 역대 춘향영화 무료상영

이상선 기자 2019. 10. 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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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과 몽룡의 이야기가 깃든 전북 남원 광한루원에서 역대 '춘향'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야외극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7시에 역대춘향 영화를 하루 1편씩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광한루 건립 600년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남원시가 공동으로 가을밤 추억의 춘향 영화를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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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하루 한 편씩..'최고춘향' 선정 이벤트도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 야외극장에서 역대 '춘향' 영화가 무료로 하루 1편씩 오후 7시에 상영된다. 사진은 1968년 개봉된 김수용 감독의 홍세미와 신성일 주연의 <춘향> 영화 포스터(남원시 제공). 2019.10.1 /© 뉴스1

(전북=뉴스1) 이상선 기자 =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가 깃든 전북 남원 광한루원에서 역대 '춘향'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야외극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7시에 역대춘향 영화를 하루 1편씩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광한루 건립 600년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남원시가 공동으로 가을밤 추억의 춘향 영화를 복원한다.

3일에는 1961년 개봉된 신상옥 감독, 최은희·김진규 주연의 '성춘향'이 상영된다.

4일에는 1968년 개봉된 김수용 감독, 홍세미·신성일 주연의 '춘향'을, 5일에는 2000년에 개봉된 임권택 감독, 이효정·조승우 주연의 '춘향뎐'을 볼 수 있다.

또한 '최고춘향' 선정 이벤트와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 포스터와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우천시에는 남원관광단지에 위치한 춘향문화회관 소공연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상영한다.

bmw19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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