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충북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27일 분양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조감도 [자료 = 금호산업]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2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 일대에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8세대 중 45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다. 청원구청,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인근이다.

단지 옆에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는 덕성초가 있다. 이 외에도 새터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이내에 밀집했다.

단지 앞으로는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제2·3순환로와 서청주IC, 오창IC등이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도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로 책정됐고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청주는 비규제지역이라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2일~10월 24일 3일간 진행한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청주의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역 내 최고인 2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단지 앞에 율량천이 위치해 쾌적하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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