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복 익산동궁초 교장, '전북교육대상' 대상 수상

임충식 기자 2019. 9.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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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복 익산동궁초 교장이 25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9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증정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송하진 전북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장, 김택수 도민일보 회장, 정병익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윤성태 한국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이기종 전북교총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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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용, 정종열 교장 본상 수상..최진석 교사 지도상 수상
‘2019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이 25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개최됐다.(전북도민일보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유재복 익산동궁초 교장이 25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9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 양성 등에 헌신한 참 스승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 23회째를 맞고 있다. 전북도민일보사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유재복 교장은 도내 실정에 맞는 전북형 방과후학교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운영 모델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장은 또 농어촌 소규모 학교 구성사업과 어울림학교, 원도심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여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상 수상자인 김판용 임실지사중 교장은 34년 동안 독서와 글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창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을 공유공간인 카페(흥덕카페, 금구카페)로 조성했으며, 최근에는 교장실을 아예 없애고 도서관으로 집무실(지사인문카페)을 옮겨 학교문화 혁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자인 정종열 전주대정초 교장은 흥미 중심의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연구수업과 공개수업 실시 등 교실수업의 질 개선에 노력해왔다. 또 학생 체력 향상을 위해 유도부 창단, 국가대표까지 배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상 수상자인 최진석 전주호남제일고 교사는 학생자율선택형 방과 후 학습 정착과 진로 중점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열정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발자취가 교육계에 널리 확산돼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교사들의 사기 앙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정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송하진 전북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장, 김택수 도민일보 회장, 정병익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윤성태 한국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이기종 전북교총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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