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全 계좌조회·잔액정리"..증권사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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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증권사가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를 도입한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부터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증권사를 통해 주식, 펀드 등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은 '내계좌 한눈에' 인터넷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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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증권사가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를 도입한다. 본인 명의로 만들어진 모든 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정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부터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증권사를 통해 주식, 펀드 등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은 '내계좌 한눈에' 인터넷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한 번의 본인 인증으로 전 금융권에 있는 계좌를 원스톱으로 조회하고 소액계좌를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이고 1년 이상 거래하지 않은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온라인에서 잔고 이전 및 해지가 가능하다. 잔고 이전 수수료는 건당 300~500원 수준이다.
이번에 서비스 대상에 추가된 22개 증권사의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약 4000만개로, 잔액은 2000억원(6월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는 22개 증권사의 소액․비활동성 계좌를 손쉽게 해지하고 잔액을 찾을 수 있다"며 "증권사 역시 소액․비활동성 계좌 해지로 전산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계좌관리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회사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는 지난 2016년 12월 은행을 필두로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 카드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혀왔다. 서비스 출범 후 약 3년간 709만명이 이용했고, 계좌 잔액을 확인한 후 922만개 소액계좌에서 945억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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