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포 요양병원 화재 진화중..2명 사망·입원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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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3분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환자 130여명이 입원 중인 이 요양병원에서 난 불로 오전 10시 현재까지 입원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이 중 40여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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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4일 오전 9시 3분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환자 130여명이 입원 중인 이 요양병원에서 난 불로 오전 10시 현재까지 입원 환자 1명이 사망했다.
해당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이 중 40여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 56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이 중 요양병원은 지상 3층과 4층을 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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