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하차 "'굿모닝FM' 하차, 이런 결정에는 이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19. 9. 23.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제동이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하차한다.

김제동은 23일 방송된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청취자들에게 밝혔다.

김제동은 "매일 아침 2시간씩 여러분을 만나 오면서 여러분을 닮아갔다. 그래서 좋았다. 여러분의 따뜻함과 성실함, 아침에 깨어있는 여러분에게만 느껴지는 특유의 활기, 짜증까지 닮아갔다"고 오프닝 멘트로 하차를 시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제동 하차 “‘굿모닝FM’ 하차, 이런 결정에는 이유 있다”

방송인 김제동이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하차한다.

김제동은 23일 방송된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청취자들에게 밝혔다.

김제동은 “매일 아침 2시간씩 여러분을 만나 오면서 여러분을 닮아갔다. 그래서 좋았다. 여러분의 따뜻함과 성실함, 아침에 깨어있는 여러분에게만 느껴지는 특유의 활기, 짜증까지 닮아갔다”고 오프닝 멘트로 하차를 시사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제동은 “가을 개편에 맞춰 DJ가 교체되게 됐다. 오늘 기사가 나갈 것이니 청취자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말씀을 드린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져야 했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DJ와 함께 잘해나가길 바란다. 남은 일주일 열심히, 매일매일 아침길을 열어가겠다”고 인사했다.

현재 김제동 후임 DJ로는 방송인 장성규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