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빅 피쉬' 뮤지컬로..남경주·박호산·손준호 주역

장병호 2019. 9.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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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 잘 알려진 다니엘 월러스의 소설 '빅 피쉬'가 뮤지컬로 국내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CJ ENM은 오는 12월 한국 초연하는 뮤지컬 '빅 피쉬'(12월 4일~내년 2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의 캐스팅을 19일 공개했다.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뮤지컬로는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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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작품
2013년 브로드웨이 공연..12월 국내 초연
내달 1일부터 1차 티켓 오픈 진행
뮤지컬 ‘빅 피쉬’ 출연 배우들. 에드워드 역의 남경주(상단 왼쪽부터)·박호산·손준호, 산드라 역의 구원영(중간 왼쪽)·김지우, 윌 역의 이창용(하단 왼쪽부터)·김성철, 조세핀 역의 김환희(사진=CJ ENM).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 잘 알려진 다니엘 월러스의 소설 ‘빅 피쉬’가 뮤지컬로 국내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CJ ENM은 오는 12월 한국 초연하는 뮤지컬 ‘빅 피쉬’(12월 4일~내년 2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의 캐스팅을 19일 공개했다.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03년 팀 버튼 감독이 특유의 연출 스타일로 영상화해 화제가 됐다. 뮤지컬로는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올해 국내 하반기 뮤지컬 시장 유일한 초연 신작이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배우 남경주·박호산·손준호가 캐스팅됐다.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지만 모험가 기질 때문에 가족의 오해를 사는 인물이다. 세 배우는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의 변화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경주는 “너무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한마디 한마디의 말들을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전달 드리고자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호산은 “오랜만에 무대 작업이라 너무 설레고 너무 맡고 싶었던 배역이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준호는 “원작에 충실하게 준비하고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드워드의 영원한 첫사랑이자 아내인 산드라 역은 구원영·김지우가 연기한다. 에드워드의 삶에 의구심을 품고 진실을 찾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김성철이 맡는다. 윌의 약혼자 조세핀 역으로는 신예 김환희가 출연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출가 스캇 슈왈츠가 연출을 맡는다. 티켓 가격은 6만~13만원. 오는 10월 1일부터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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